내가 아는 말중에서는 통일염원이라는 말이있다. 통일을 기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우리의 소원은 통일’ 이런 노래도 있다. 이 노래가 진심일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 엄마 때에는 이 노래를 진심으로 부르며 통일을 염원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들은 통일에 대해 별 느낌도 없고 그다지 호의적인 시각도 아니다. 그러면서 통일은 점점 우리에게서 멀어져가고 이 좁은 땅에서 민족이 갈라져서 사는 비극이 60년째 계속되고 있다. 그 사이 우리는 적이 되어갔을지도 모른다. 통일독일의 모습이 있는데, 아직도 동독에 살았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