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티쓰

신데렐라 티쓰 (글쓴이: 사카키 쓰카사, 출판사: 노블마인)
신데렐라 티쓰의 표지와 제목을 보면 누구나 이 얘기가 ‘연애물이다., ‘진짜 신데렐라 같은 이야기인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처음에는 나도 그랬다. 하지만 딱 읽기 시작하자마자 이 이야기는 치과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신데렐라 티쓰는 제목에 신데렐라를 주목할 것이 아니라 티쓰를 주목해야 했던 것이다. 티쓰는 영어로 이를 이야기 하는 것이였다. 바로 치과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치과 공포증을 가진 여대생이다. 이때, 우리는 생각할 것이다. ‘치과 공포증? 그냥 치과를 무서워하는 건가? 치과는 원래 누구나 무서워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 할 것이다. 하지만 치과 공포증은 실제로 있는 정신병으로 극도로 치과를 무서워해 치과문턱도 못 넘고 충치가 있음에도 잇몸이 부울 정도로 아픔에도 진통제로 버티는 아주 무서운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