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책을 접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시절,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는 도서부장인 친구 덕분에 읽지도 않을 책을 많이도 빌려 갔었다. 그 덕분에 나는 턱걸이로 작가님을 실제로 볼 수 있는 자리에 갈 수 있게 되었다. 대부분 성적이 좋거나 책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이 모였기에 나는 걱정하며 작가님을 만났다. 작가님은 재미있으셨다. 그때 이후 시인을 만나 뵙는 자리에도 갔었지만, 생김새와 달리 족은 한 목소리로 말을 참 재미나게 하셨다. 작가님이 퀴즈를 맞히면 책을 주는 그런 이벤트가 있었기에 나는 우연히 옆에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