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는 줄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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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설명

저자가 40여 년 동안 겪은 통상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들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수출 최전선에서 무역대국 한국을 만든 우리 기업인들과 근로자, 관료들의 피땀과 한숨과 희생은 아프리카 오지를 돌며 보따리 장사를 하던 시절의 이야기에서부터 위기의 자동차부품산업이 굳게 닫혀 있던 도요타의 빗장을 열게 된 이야기, 7조 원의 경제효과를 가져다준 상하이엑스포 한국관의 대성공에 얽힌 사면초가의 이야기, 중국 중원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통해 마치 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세계에서 Korea라는 이름이 알려지지도 않았던 시절부터 수출 5,000억 달러를 바라보기까지 맨손으로 세계시장을 뚫었던 우리나라 수출 전사들의 생생한 개척사가 담겨져 있다. 그 안에서 저자는 세계시장의 생태계도 잊지 않고 지적하고 있다.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빙하기에 대비하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서로 상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되려면 중소기업 스스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제품의 경쟁력과 독자적인 시장 개척 능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특히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한 제언 중 앞으로 수출 무대에서 다음 주자로 뛸 젊은이들에게 들려주는 저자의 희망 메시지 또한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대목으로 글로벌 플레이어가 되어야 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의 문제이며 이를 위해 외국어 실력과 세계경제에 대한 상식, 국제 감각을 폭넓게 익힐 것을 특별 주문하고 있다.

본문/내용

우리보다 한 세대를 앞서 산 부모님 세대들은 현재의 젊은 사람들의 단점으로 지적할 때 제일 첫 번째가 근성이 없다는 것이다. 근성이라는 것은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도 결과를 기다리며 오랜 시간 참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젊은 세대들은 그러한 버티는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버티는 능력이 없다기 보다는 버틸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것이 더 우리 젊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것 같다. 그것은 선택의 폭이 너무도 다양해진 것과 비례해서 상황적 변수 또한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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