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내 인생

<뚱보 내 인생>을 읽고
이 책의 주인공 에바는 자신의 뚱뚱한 모습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언제나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 때도 자신감이 없고 매사 늘 움츠러들어 있따. 하지만 에바는 미헬이라는 친구를 사귀면서 이전의 자신감없고 주눅들어있던 성격을 많은 부분 정반대로 바꾸게 된다. 왜냐하면 미헬은 에바에게 외면의 아름다움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이 훨씬 더 아름답고 오래 간다는 것을 가르쳐주었기 때문이다. 미헬이 에바에게 한 말 중에 나에게 인상적이었던 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이 살아 생전에 빼앗을 수 없는 것은 단 하나뿐인데 그것은 바로 지식이라는 말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외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지만 누구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화하게 되고 외면의 아름다움은 그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