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웃는 나
안녕, 만나서 반가워. 나는 무슨무슨 초등학교에서 왔어. 우선 내 이름은 ‘홍길동이야. 무슨홍에 무슨 길, 무슨 동자를 쓰는데 내가 태어났을 때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남잔 줄 알고 그렇게 지으셨대. 그래서 한 때는 남자라는 별명을 가지기도 했어. 그래도 내 이름이 싫진 않아. 특이해서 쉽게 잊혀지진 않는 거 같더라고. 가끔씩 창피할 때가 있긴 하지만 나쁘진 않은 것 같아.
내 태몽은 꽤나 특이해. 어머니께서 꾸셨는데 바닷가에서 거인이 나왔다는 거야. 바닷가에서 거인이 갑자기 나온다는 게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