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쿠로노 신이치 지음 출판사 뜨인돌
이 책은 매주 금요일 국어시간에 선생님이 읽으라고 나눠주신 책이다 나도 지금 중학생인지라 제목을 보고 끌렸고 곧바로 집중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주인공인 스미레의 중학교 2학년 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스미레는 자칭 착하고 성실한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중학생이 되고 나서 난관에 부딪혔다. 중1 때는 그나마 친구 하나랑 일 없이 지냈는데 중학교 2학년이 되고 나서 아예 친구가 없는 것이다. 이미 아이들은 끼리끼리 잘 지내는데 자신 혼자 소외가 되었다. 스미레 반에는 인기가 많은 그룹이 있었는데, 바로 아오이네 그룹이다. 거기에는 카나에와 유이, 그리고 아오이까지 셋으로 결성된 그룹이었다. 그 셋 다 예쁘고 몸매도 중학생 답지 않게 좋았다. 그 아이들은 어딜 가나 인기가 많았었고 반에서도 탑이었다. 전교에서 예쁜애를 다섯 손가락…(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