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보스를 읽고나서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지식과 돈이 결합되는 과정과 그로 인한 생활 모습의 변화를 보여주는 데 있다. 그런데 지식과 부의 결합 추세에 대한 논의는 따지고 보면 별로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이런 추세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여러 사람들에 의해 예견되었다. 예를 들면 토플러의 권력이동이나 피터 드러커류의 책들에서는 부와 권력의 핵심이 지식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귀가 아플 정도로 반복되었다. 물질에서 정신으로 부의 추가 이동하면 지식인은 부와 권력에 훨씬 더 가까워진다. 정보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