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척전을 읽고나서
사람의 일생은 바다 위에 뜬 조각배처럼 불안한 것이다. 순풍을 타고 순조로이 항해를 할 수도 있으나 그와는 다르게 폭풍에 시달리고 높은 파도에 휩쓸려 艱難辛苦를 겪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불교에서 `삶은 고해의 바다` 라고 한다. 그만큼 우리네의 삶과 고달픔은 언제나 함께 하는 것이고 그것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은 언제나 숨찬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제대로 극복하는 것이 바로 제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최척전을 읽으면서 내가 느꼈던 것은 바로 사람이 삶의 고단함을 극복하여 나가는 그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