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읽고나서

나무를 읽고나서
사람들은 “나무” 라고하면 무엇을 떠올릴까? 나는 나무를 생각하면 누군가를 위해서 안식처가 되어주는 한그루의 나무를 떠올릴 것 같다. 이순원씨의 나무라는 책은 인내, 끈기, 버림, 사랑을 배우게 하는 책인 나는 것 같다. 나는 여기서 버림과 끈기를 배웠다. 특히 ‘끈기 라는 것을 확실하게 배우게 각인시킨 것은 책 내용 중 작은 나무는 매년 밤송이를 열리게 하고 싶었다. 그러기 전에 가지도 더 커야하고 뿌리도 땅속 깊이 더 내려야한다. 그래서 작은 나무는 할아버지나무에게 “열매를 빨리 맺고 싶어요.” 라고 했는데 할아버지나무가 “첫 해에 꽃으로 열매를 맺는 나무는 없단다. 그건 나무가 아니라 한 해를 살다 가는 풀들의 세상에서나 있는 일이란다.” 라고 하셨다. 이 말을 들은 작은 나무는 ‘내가 아직 열매를 맺을 때는 아니 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 후 작은 나무는 더 열심히 위로 아래로 좌우로 뻗어갔다. 이…(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