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정변은 역사에 도움이 되었을까 이정민 고려시대 의종은 놀이 다니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 1170년 8월, 그날도 마찬가지로 의종은 문신들을 거느리고 보현원으로 놀이를 갔다. 왕과 문신들은 평소처럼 큰 잔치를 벌였다. 술에 취한 의종은 흥을 돋우기 위해 밖에서 고생하는 무신들을 불러 맨손으로 무예를 겨루는 시합인 수박희를 하라고 명령했다. 그런데 나이 많은 이소응 대장군이 젊은 무관에게 지고 말았다. 그러자 젊은 문신 하나가 이소응의 뺨을 치며 비웃었다. 다른 문신들은 말리기는커녕 함께 비아냥거렸다. 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