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반 소년들을 읽고나서 치유하다. 사람들은 사소한 모든 것에 치유를 받지만 그 치유가 너무 사소해서 치유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살아온 삶이 다른만큼 아픔도 가지각색이고 그 아픔을 간직하는 방법도 다르다. 어떤 이는 강한 척하며 상대를 경계하는 반면 어떤 이는 자신만의 세상에 숨는다. 이렇게 다양하게 품고 있는 마음의 상처가 서로를 치유해 주며 극복해 나아갈 때,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다. 어떤 집단에서든 ‘부류가 존재한다. 다쓰야는 평범한 중간층의 부류, 오와다는 논다고 표현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