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를 입양하여 사회에 당당한 한 인원으로 키워내는
엄마의 눈물겨운 교육관이 담겨져 있는 이야기이다
본문/내용
‘나는 나쁜 엄마입니다. 라고 양정숙 씨는 말한다. 국가대표 수영선수 김세진 엄마는 자신을 ‘나쁜 엄마라고 칭한다. 어느 누가 봐도 그녀는 훌륭한 어머니가 아닐 수 없다. 그녀와 그녀의 아들 세진이를 내가 처음 알게 된 건, 다름 아닌 초등학교 교과서에서였다. 무릎 아래에는 다리도 없고 손가락도 온전치 않았던 세진이가 환하게 웃던 사진을 본 나는 작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교과서에는 세진이 이야기가 자세하게 나오지 않았지만, 나는 그 소년이 궁금했다. 어떻게 다리도 없는 아이가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되었는지, 그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