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고로야 고마워를 읽고나서

다이고로야 고마워를 읽고나서 이번 우리 학교 도서실에 새로 많은 책들이 들어와서 도서실에 갔었다. 역시 소식을 듣고 새 책들을 보기 위해 다른 많은 친구들도 와있었다. 뭘 읽을지 보던 중에 한 권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새로 들어온 책이었는데 “다이고로야 고마워” 라는 제목의 얇은 책이었다. 처음 꺼내본 순간 앞부분 표지에 아주 귀여운 원숭이 사진을 보고 왠지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안을 잠깐 들여다보았는데 어느 한 원숭이와 같이 생활하면서 쓴 책이라 생활하며 찍은 사진들도 삽입되어 있었다. 매번 글로만 가득한 책들을 보다가 오랜만에 이런 책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 들어 이 책을 빌리게 되었다. 집에 와서 바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난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책 한 권이 있었다. 바로 “오체 불만족” 이라는 책이다. 이미 잘 알려진 책으로 어느 일본 남자가 팔, 다리가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내용의 책인데 여…(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