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마른 마야 코슈카 소통이 단절된 가정에서 항상 외롭게 유령처럼 살던 16살의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그녀의 가족이 그녀에게 했던 짓은 고작 16살이였던 마야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나는 가족들이 왜 그렇게 그녀에게 못살게 구는지 아예 없는 사람 취급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이해하기 싫었습니다. 아무리 싫어도 자기 뱃속으로 나은 아인데 그렇게 싫었을까요. 그래도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고 계속 읽다보니 이유가 있긴 했습니다. 다만 같잖은 일이였지요. 그 부모에게는 마야를 낳기 전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