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후를 읽고나서

20년 후를 읽고나서 여러분에게는 어린시절 함께 뛰놀던 친구가 있습니까 그 친구와 20년 뒤 다시 만나게 된다면 무슨 생각이 드실 것 같으신가요 어린시절에는 비슷한 삶을 살았지만 20년이 지난 뒤 자신과 180도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친구를 보았을 때 어떠실 것 같으신가요 밤 10시 쯤 뉴욕 거리를 순찰하던 경찰이 철물상 앞에 앉아있는 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고 그 사람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러자 그 사나이는 20년 전에 만나기로 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나이는 담배를 피우며 이야기를 계속했습니다. “저에게는 어릴 적 항상 함께하던 지미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저는 서부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미와는 이 장소에서 20년 뒤에 꼭 만나기로 했고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그렇게 경찰과 사나이는 이야기를 하다가 경찰은 떠났습니다. 몇 분 뒤 지미가 정말로 나타났고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