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오이를 구한 전씨 부인을 읽고 나서 겨울에 오이를 구한 전씨 부인이라는 책을 처음 읽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고개를 갸우뚱 했었다. 겨울에도 큰 마트에 가면 얼마든지 오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을 읽는 동안 겨울에 오이를 구한 일이 왜 대단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전씨 부인은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기리라는 조그마한 마을에 살고 있었다. 전씨 부인은 효성이 지극하여 부모님의 말씀을 한 번도 여겨 본 적이 없었다. 결혼한 후 전씨 부인은 남편과 화목하여 전체적으로 집안이 화목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