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열정에게 보내는 죽은 구글러의 편지를 읽고나서

젊은 열정에게 보내는 죽은 구글러의 편지를 읽고나서 길고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가을과 함께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루려 노력한다. 이번 학기에는 나도 “무언가 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해 보자.”라는 목표를 설정하였다. 그러나 목표를 설정하고 나니, 무언가가 막연했다. 아직 대학 새내기라서 그런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독서후기클럽에서 ‘젊은 열정에게 보내는 죽은 구글러의 편지를 12기 도서로 선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났다. 특히 책의 ‘죽은 열정이라는 제목이 나를 지칭하고 있는 것 같아서 더더욱 그러하였다. 신청하기에 앞서서 책의 내용에 대해 좀 더 알기 위해 평소에 자주 가던 광화문의 서점에 가서 책을 보기 시작하였다. 시간…(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