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공부 기술을 읽고나서

중학생 공부 기술을 읽고나서 나는 ‘편독이라는, 독서세계에서는 아주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다. 거의 소설만 읽다시피하고 지식과 관련된 책이나 수학, 과학 등 과목을 소재로 한 책들도 거의 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도서실에서 우연히 ‘중학생 공부 기술이라는 책을 보게 되었다. 왠지 모를 호기심과 공부를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막 들고 나의 잘못된 습관도 고쳐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난 의자에 앉아 목차를 보다가 168등에서 1등이 된 효진이의 이야기를 보게 되었다. 이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을 것 같고 첫 번째 이야기여서 책에 대한 흥미를 끌기에 아주 좋았다. 효진은 중학교 1학년 때 전교 439명 중 168등, 반에선 16등을 하였다. 처음엔 ‘오호!하는 감탄사가 있었지만 중 1 공부는 기초만 쌓아 놓으면 어느 정도는 하니까! 란 생각이 들었고 여기 나오는 효진의 아버지께서도 그렇게 말씀 하셨다. 그런데 문제는 그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