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밥상을 읽고나서 몇 해 전 `차라리 아이를 굶겨라`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책은 우리 주변 먹을거리의 심각성에 대해 적나라하게 지적하였다. 엄마들이 차라리 아이를 굶기겠다고 할 정도로 우리 주변 먹을거리들은 안전하지 않은 경우가 너무도 많았다. 한 가지 기억에 남는 예로 생선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인스턴트식품이나 과자, 소시지 등이 몸에 좋지 않은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으나 건강식품으로 많이 먹도록 권장되던 생선이 실제로 농산물보다 더 위험하다니 믿기지가 않았다. 인간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