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마와 프랭키를 보고나서 문 밖으로 한 발자국만 나서면 우리는 수많은 ‘타인과 마주치게 된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타인과 관계를 맺는 일이 필수적이고, 그 관계를 잘 맺기 위해서는 흔히 `소통‘이 키워드로 제시된다. 소통을 잘 해야 사회에서 능력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요즘 “나는 남과 소통하는 게 싫다”라고 말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타인과의 소통을 즐기고, 진정한 소통을 하고 있는 걸까 연극 <벨마와 프랭키>는, 사실 종종 우리는 상대와 앉아있는 시간 동안 딴 생각에 빠져 있으며, 소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