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후드를 보고나서 2002년에 시작해서 2014년 10월 개봉에 이르기까지, 같은 배우들로 12년의 시간을 고스란히 담았단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영화 <보이후드>를 볼 이유는 충분했다. 아무리 확실해 보이는 영화도 중간에 엎어질 지 모르는 세상인데, 12년이라는 장기 계획을 끝까지 밀고 나갔다는 점이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이미 그 제작기간으로 ‘상업성보다는 작품성!을 말해주는 듯 했다. 링클레이터 감독은 ‘소년이 어른이 되는 과정을 하나의 이야기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된 배우가 엘라 콜트레인이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