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와일드의 옥중기를 읽고나서 마지막 6개월의 형기를 남겨두고 레딩 감옥 당국은 오스카 와일드에게 관대한 대우를 해주었다. 독서와 집필을 허가한 것이었다. 그때 오스카 와일드가 쓴 글이 이 「옥중기」라는 수필이다. 오스카 와일드는 남색사건으로 기소되어서 레딩 교도소에서 2년간 복역했다. 그는 감옥 생활을 무척 고통스럽게 보냈다고 한다. 이 「옥중기」에 쓰인 문장들만 봐도 그 고통의 깊이가 어느 정도인지 감히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는 스스로가 스스로를 파멸시켰다고 믿고 있는 듯 했다. 그는 이 잔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