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심>을 보고` 경심, 말그대로 마음의 거울이다. 영화의 주인공은 계속해서 자신의 마음속의 이야기를 듣고자 노력한다. 그녀는 자신의 삶을 회의하게 된다.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에게 알 수 없는 순간에 물 밀려 오듯 찾아오는 뜬금없는 회의. 그 파도 같은 물결 속에서 여자의 회의와 허무함은 그녀를 집어 삼켜 버릴 듯 하다. 그녀는 자신이 추구하는 무언가를 위하여 계속해서 몸을 움직인다. 하지만 이미 그녀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사라졌다.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은 부질 없는 것. 그녀는 떠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