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읽고나서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읽고나서 엘시노 성벽에 자정마다 나타나는 죽은 선왕의 망령을 이상히 여긴 보초병들은 이 사실을 햄릿에게 알리고, 햄릿은 선왕의 망령에 의해 자신의 아버지가 동생 클로디어스에 의해 억울히 살해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선왕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햄릿의 어머니, 거트루드는 선왕의 동생이자 현 덴마크의 왕인 클로디어스의 왕비가 되었다는 사실에 우울해 하고 있던 햄릿은 이 사실을 알게 되어 더욱 우울해지지만 복수를 위해 미친 척 행동하기 시작한다. 햄릿은 미친 행동을 하면서 클로디어스가 선왕을 죽이는 연극을 기획하기 시작한다. 클로디어스는 햄릿의 미친 행동을 오필리어(클로디어스의 고문관이자 재상인 폴로니어스의 딸)와의 교제 문제 때문이라 착각하고 교제를 허락하지만, 햄릿은 그녀를 수녀원으로 가라며 거절한다. 드디어 햄릿의 연극이 상연되고 클로디어스는 연극을 보던 도중 놀라 공연장을 빠져나가…(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