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와 결혼해주세요(히구치 타쿠지) 제목을 보았을 때 내 머리에는 `이건 필히 주인공이 남편이고 그 남편의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내를 재혼시키고 아내를 행복하게 해주는 이야기인거 같은데 `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아직까지 보았던 책중에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같이 완벽한 문장으로 끝나는 제목은 많지 않다. 나는 `해주세요`라는 부탁하는 말 때문에 슬픔이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슬픈결말을 싫어하는 나지만, 이런 종류의 슬픔이라면 몇 십 권이라도 우직히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은 역시 제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