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상록수 1학년 때 국어 교과서를 통해 상록수라는 이야기를 읽어보게 되었다. 교과서에는 책의 일부만 나와있어서 전체 내용이 정말 궁금했다. 마침 이 책이 우리 집에 있어서 이번 방학동안 이 책을 읽고 책의 내용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기로 했다. 책이 너무 두꺼워서 다 읽을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커서 읽기로 했다. 나는 걱정 반 설렘 반의 마음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채영신과 박동혁은 농촌 계몽 운동에 투신하는 젊은이들이다. 채영신은 청석골에서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부인 친목계의 회원들과 몇몇의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일들을 했다. 박동혁은 한곡리에서 많은 회원들과 함께 회관을 짓고 그 곳에서 농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했다. 그러던 중 둘은 서로를 좋아하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