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백지연이라는 이름이 친숙했다. 그녀를 알게된 것은 어릴적 나를 어른들에게 소개할 때 마다 이름이 비슷하다며 그렇게 자라라는 말을 항상 들어왔었고, 어렴풋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의 신비함과 존경심에 나 역시 그렇게 자라고싶다 꿈을 꾸기도 했기 때문이다. 서점에서 읽을 책을 고르던 중 백지연 아나운서의 ‘뜨거운 침묵이라는 책에 눈길이 갔고 책을 읽기 전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두 번의 이혼을 하고 지금은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유명 앵커 출신에 학력까지도 화려했다. 물론 겉모습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