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을 가리는 이슬람 여성의 전통의상인 부르카에 대한 논란이 전 유럽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4월 말 벨기에 하원이 공공장소에서의 부르카 착용 금지 법안을 가결한 데 이어 프랑스에서도 사르코지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부르카 금지 법률안이 추진되고 있다. “부르카는 여성의 권리를 억압하며 사회 안전을 위협한다”는 금지안 찬성 의견과 “여성들의 표현과 종교의 자유를 억압하며 또 다른 형태의 인종 및 종교 차별”이라는 반대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프랑스 의회는 지난 5월 19일(현지시간) 니콜라스 사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