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신경숙) 세상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존재 하지만 삶을 살아가다보면 대단한 이야깃거리가 늘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살아온 이야기들을 책으로 내면 장편의 대하소설이 나온다고 장난반진심반 섞인말을 내뱉곤 하지만 엄청난 일보다는 소소한 삶의 비중이 더 큰다는데는 반박하기가 힘들다. 수 많은 시간에 일어나는 일들을 일일이 기억할 수 없는 것은 물론 반복되는 일상에 무심코 흘려보낸 삶의 순간은 얼마나 많은지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그렇게 살아가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우리의 시간들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