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꽃을 읽고나서
쉬지않고 단숨에 `사막의 꽃`을 읽었다. 가슴이 먹먹해 오래도록 아무 것도 못하고 멍하게 앉아 있었다. 잠도 잘 수 없었다. 너무 슬펐지만, 눈물도 나지 않았다.
와리스 다리, 그녀의 이름은 소말리아 말로 `사막의 꽃`이란 뜻이다.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나라, 가장 빈곤한 나라 중 하나, 아프리카의 뿔, 아직도 80%정도의 여자가 산파나 마을의 나이 많은 여자들에 의해 마취도 하지 않은 채 녹슬고 불결한 면도칼, 깨진 유리, 가위, 날카로운 돌로 자신의 성기를 절제당해야 하는 나라, 소말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