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드림을 읽고나서
내가 제러미 리프킨의 저서를 처음 읽은 건 소유의 종말 -2000년 출간-이다. 소유의 종말은 정말이지 내게 너무도 유익한 지식의 창고 같은 그런 책이었다. 복잡한 현대사회를 명쾌한 개념으로 요약한, 리프킨의 통찰력이 뛰어난 훌륭한 책이었다. 유러피언 드림은 제법 두꺼운 분량이다. 550 페이지에 달한다. 일단 두께에 좀 압도되었다. 이 책이 2004년도에 나왔다는데 왜 나는 여태 몰랐을까 제목은 어디선가 들어본 듯 하였으나 책 표지 조차도 처음보는 터라 나 스스로를 질책하며 첫장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