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의 색을 읽고 나서
세계 2차 대전은 그야말로 전쟁으로 인해 인간의 잔인한 본성과 광기를 여지없이 까발린 혼란의 시기였다. 약육강식의 원리에 따라 움직이는 정글과 같은 시기에 약한 나라의 국민들은 사자가 언제 덮칠지 모르는 채 불안에 떠는 초식동물과도 같은 처지에 놓여 있었다. 우리나라도 그중 하나였다. 일본의 제국주의로 인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수많은 국가의 민간인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희생당해야 했다. 살인은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행해졌고, 내 나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