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쥐 이야기를 읽고 나서
쥐, 쥐,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집에서 키우는 귀여운 햄스터나 통통한 기니피그 아니면 하수구를 활보하는 큼지막한 시궁창 쥐 대다수가 아마 애완용 쥐보다는 구정물에 물들어 털이 까맣게 변한 쥐를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하수구 에서 사람들의 핍박을 받아 가며 살아가는 쥐들이 이야기를 다룬다. “뉴욕 쥐 이야기”라는 책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이곳 대치동으로 이사 오기 전이었다. 성수동 서울 숲에 있는 작은 숲속 도서관에서 더위를 피하며 앉아 있던 중톱과 젤리에 나올 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