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음이와 함께 떠나는 수도 역사 여행을 읽고나서
1년 전에 나는 친구들과 함께 동네에 있는 하수처리장에 견학을 갔던 적이 있다. 들어가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것은 살면서 한 번도 맡아보지 못했던 고약한 냄새가 나고 보기만 해도 기분이 나빠지는 더러운 물들이었다.
견학을 하는 내내 나는 그 더러운 물이 한 방울이라도 내게 튈까봐 신경을 곤두세웠는데, 생각해보니 이 더러운 물을 정화하지 않고 그대로 바다에 버렸다면 으악! 정말 큰일이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보았던 한 신문기사가 떠올랐다. 사람이 하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