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하는 할아버지를 읽고나서
이 책을 엄마가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 주셨다. 처음에는 ‘발레하는 할아버지’ 책 제목을 보고 옆에서 동생이 큰 소리로 웃었다. 사실 나도 웃었다.
나는 1학년인데 태권도에 다닌다. 발레는 여자애들이 하는 것인데 나보다 큰 형아가 발레하고 싶다고 형아 엄마한테 졸라대는 걸 보니 우스웠다. 근데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졸라대는지 이해할 수 있다. 나도 하고 싶은 게임이 있으면 엄마한테 졸라대고 엄마한테만 집중하게 된다. 형아 엄마가 발레를 하게 해 주어 다행이다. 형아도 나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