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나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읽고나서
내가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인생의 지혜, 삶과 죽음이 궁금하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라는 영화를 봐서이다. 이 책을 봤을 때는 약간 지루할 것이라 생각했다. 영화로 이미 내용을 알았기 때문에 특별한 것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영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감정들이 느껴졌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내용은 대충 알고 있었다. 모리교수님은 이 책의 저자인 미치 앨봄의 스승이고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대해 주시는 분이다. 미치 앨봄은 모리교수님의 제자로 16년 만에 모리교수님을 만나게 된다. 그 후 모리교수님이 루게릭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매주 화요일 마다 교수님의 집에 가서 삶과 죽음, 인생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한다. 이 책은 삶, 죽음에 관한 무거운 주제이지만 재미있게 표현되어 거부감이 없었다. 항상 몸이 떨리는 파킨스병에 걸린 마이클 J 폭스 가 있다. 마이클 J 폭스는 백투더퓨…(생략)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점점 아프셨다. 그리고 내가 중학교 1학년 때 위독하다고 하셨지만 찾아가지 못했다 정말 후회스럽다. 그러다 결국 돌아가셨다. 이모 할아버지도 모리 교수님처럼 남은 생을 알차게 보내셨다고 한다. 가족이란 서로에게 베풀고 도와 주어야 진정한 가족이다. 모리 교수님도 죽기 전에 가족들이 정말 많은 것을 해주었다. 나도 가족에게 도움을 정말 많이 받는다. 나는 아플 때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일을 가족의 도움을 받는다. 이 세상에서 평생을 함께 사랑 할 수 있는 사람은 가족 밖에 없을 것 같다. 진정한 선생님은 지식 만을 전달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삶의 지혜를 알려주는 선생님이다. 내가 살아가면서 나에게 가장 큰 가르침을 주신 선생님은 6학년 때의 박세노 선생님이다. 그 선생님은 엄하긴 했지만 나에게 예의 등 살면서 기본이 되는 것들을 가르쳐 주셨다. 그래서 졸업한 후에 유일하게 찾아가는 선생님이 되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 중 첫번째가 가족 두번째가 선생님 이다. 박세노 선생님을 만난 것은 내 인생의 행운이다. 미치 처럼 자주 찾아가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되면 꼭 찾아 가고 싶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함께 공존한다. 다른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의 특징이 자기 위주로 생각하여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언짢은 일이 종종 생긴다. 예로 지하철에서도 노인이 듣기 좋지 않을 말을 했다 하여 기분이 좋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말을 노인의 관점에서 이해하려 한다면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다. 만약 미치 앨봄이 교수님이 남들과 다른 것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다면 교수님과의 사이는 그리 좋지 못했을 것이다. 먼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이해하려 한다면 모두가 웃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남을 배려하며 돕고 살아야 한다. 이 책은 내게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의 뜻을 알게 해주었다. 그리고 죽음에 대하여 생각하고 내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 우리와 다른 친구를 따돌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 만약 그 따돌림을 당한 친구가 자살을 하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릴 것이다. 우리는 모두 죽지만 그 시간을 남이 단축해서는 안 된다. 인간은 영원히 살지 못한다. 아직 어리다고 어린이, 청소년들은 죽음에 대하여 잘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죽음은 항상 곁에 있다. 갑자기 교통사고가 날수도 있고 뇌출혈로 쓰러질 수도 있다. 또 인생은 두 번 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꼭 시한부를 선고 받아야만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이 순간이 내 삶의 마지막 순간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여 살아야 한다. 그렇게 살면 나중에 죽을 때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이 특정한 지식을 포함하고 있지 않아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삶에 대한 지혜와 지식이 포함 되어 있었다. 세상을 사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거 같다. 또 사람이 죽기 전에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을 때의 느낌 등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또 삶과 인생에 대해 나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처음 봤을 때 길 것 같았던 책을 읽으니 성취감도 많이 느꼈다. 이 책을 출판해준 저자 미치 앨봄에게 정말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