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를 읽고나서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를 읽고나서
감상문을 쓰기 전에 먼저 이 책을 읽을 수 있게 해 주신 우리 학교와 우리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적고 싶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반기문 사무총장님에 대한 존경과 많은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 이 책의 줄거리를 말하겠다. 반기문은 어렸을 적 집안이 넉넉한 편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 반대였다. 하지만 반기문은 열심히 공부했다. 우리들처럼 어쩔 수 없이 공부한 것이 아니라 공부에 마음을 줘 버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부를 했다. 그 결과 미국으로 어학연수도 갈 수 있었는데 거기서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면서 꿈을 정했다. 외교관이라는 꿈이었다. 그 꿈을 바탕으로 열심히 공부한 반기문은 그 어렵다는 서울대 외교학과에 입학을 한다. 그 뒤 외교관이 된 후로 반기문은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인해 미국행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그의 성실함과 근면함이 그를 누구나…(생략)

부를 하였다. 나는 반기문이 그렇게 공부에 열중했던 것을 보며 신기하기도 했지만 ‘가난했던 반기문도 저러는데 나는 뭘 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세 번째로 꿈을 가지고 간절히 원하면 반드시 이뤄진다는 것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막연히 공부만 잘 했다면 사무총장과 같은 높은 자리까지 올랐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반기문은 꿈이 있었고 그 꿈을 목표로 잡고 많은 공부를 해서 그런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나도 지금은 꿈이 막 변화하는 시기이다. 원래 꿈은 경찰이었지만, 지금은 심리학자다. 이렇게 꿈은 변할지라도 그 꿈들에 대한 나의 목표는 확고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나가는 나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다.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이 세계의 청소년에게 전하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는 50여 년 전, `외교관`이라는 꿈을 품고 있던 한 소년이 외교통상부 장관을 거쳐 유엔사무총장이 된 과정을 담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반기문 사무총장의 꿈을 향한 노력에 감명을 받았다. 일찍 자신이 나아갈 길을 선택하고 그 길을 흔들림 없이 꿋꿋하게 걸어가는 모습은 정말 존경할만하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꿈을 이루기 위해 척박한 환경에서 죽어라 공부를 했고 또 영어를 잘 하기 위해 근처에 사는 미국인들한테도 찾아가 보는 등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리고 또 달렸다. 고등학생 때는 집이 좀 어려워서 집안일을 하면서 공부를 했다. 그는 그렇게 할 만큼 공부의 열의를 가졌고 절대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갖추게 되었다. 그렇게 노력했고 그 결과 외교통상부 장관까지 되었다.
또한 그의 주변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물다. 부하직원 한명 한명에게 손 편지를 쓰는 등 정성스럽게 주변사람들을 챙겼고 그 결과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는 또한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늘 겸손했다. 반기문 이라는 인물이 이토록 큰 성공을 이루어 낼 줄 누가 알았을까. 작은 인연을 소중히 하고 상대가 누구든 배려하려 애쓰는 기본적인 삶의 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그는 외교부 장관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거나 하지 않고 성실하게 자신의 일에 열중했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다닐 때에도 기내에서 쉬지 않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고 그러한 태도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게 해주었던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그가 학창시절 청소년적십자단 활동을 통해 사회와 인류를 위한 봉사를 하면서 쌓였던 게 아닐까싶다.
사실 그가 처음에 유엔 사무총장에 도전했을 때는 과연 그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많을지 걱정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각국에서 그가 만났던 사람들이 그의 지원군이 되어주었고, 미국 국무장관 역시 그녀와의 인연에 최선을 다하는 반기문의 태도를 높이 평가하여 부시 대통령의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해 주었다. 대가나 보답을 바라지 않고 진심으로 베푼 모든 선한 행동은 자신에게 큰 행운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그는 우리에게 보여준다. 그는 몇 번의 강연을 통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가졌고 강연에서 청소년들에게 크든 작든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해주었다. 현재 청소년인 나는 비록 강연은 안 가봤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반기문 사무총장의 꿈을 향한 노력, 삶의 태도 등에서 굉장한 존경심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워가는 느낌이다. 지금 고등학생인 나로써는 무작정 대학을 가는 것보다는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대학을 갈 것이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꿈을 위해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아직 내 미래는 환하고 도전할 기회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