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인들을 읽고나서
사회에서 생각하는 “이상한” 또는 보통 우리와 다른 비정상인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비정상인들에 관한 것이 아닌, 어떻게 권력의 메커니즘 속에서 정상과 비정상의 범주가 생겨났으며 그것을 기반으로 정신의학이 발돋움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즉, 이 책은 비정상인들의 분석을 통해 어떻게 권력이 나타나게 되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푸코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글로 접할 수 있는 이 강의록은 정신의학이 어떻게 비정상인들을 통해서 사회에 그 촉수를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