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커를 읽고나서
싱커라는 책을 알게 된 것은 6학년 때 일이였다. 영풍문고에서 무료 책갈피에 책 ‘싱커’라는 광고가 있었다. 그 책갈피에 싱커의 책표지가 있었는데 제목과 그림이 참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나중에 꼭 한번 읽어봐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그냥 스쳐지나갔다. 그러던 어느 날 중학교 2학년으로 올라갈 무렵이었다. 고속터미널역에 사탕을 사러 갔었다. 근처 반디앤루니스 서점이 눈에 띄었고 내 발길은 어느새 내가 좋아하는 한국문학소설 파트에 멈추어 있었다. 거기엔 완득이, 위저드베이커리 그리고 싱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