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셋 파크 중1~고3/줄거리 느낀점 5:5/저자-폴 오스터 출판사-열린책들/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해온 이야기꾼 폴 오스터의 소설 『선셋 파크』.
오늘을 살아가는 미국인들의 자화상을 섬세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네 젊은이의 이야기를 통해 미국 금융 위기 이후 무너져 버린 미국 서민의 삶을 보여준다.
형의 죽음에 죄의식을 지닌 마일스,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깊은 상처를 입은 엘런, 반사회적 투사를 꿈꾸는 빙, 체중에 콤플렉스가 있는 앨리스 등 저마다 다른 사연을 지니고 선셋 파크의 폐가에 모여든 청년들은 나름의 방식으로 출구를 찾는다.
본문/내용
선셋 파크 『선셋 파크』 역시 뜻하지 않은 사고로 인해 완전히 바뀌어 버린 주인공의 삶을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번듯한 집안에 좋은 교육을 받고 자란 똑똑한 청년 마일스가 의붓형의 죽음에 괴로워하다가 결국에는 부모님 곁을 떠나 하루하루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떠돌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오스터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삶의 위기가 닥쳐온 순간으로 작품을 시작해서 인물들이 그것을 어떻게 대처해 나가는지 보는 것이 흥미롭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작품의 마일스는 자신에게 주어진 편안한 삶을 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