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얼마전 3.1절을 읽어보라는 질문에 삼점일절이라고 읽는 학생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수능에서 한국사가 선택과목이 되었다는 소식(2017년부터 필수 과목 지정)은 들었지만, 도대체 얼마나 역사 공부를 안하고 있는지 그 심각성을 잘 보여주는 기사였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한국사의 매력을 일찍이 알게 되었고 지금은 한국사뿐만 아니라 서양사까지도 배우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당시의 정치적상황과 인물간 갈등구도가 잘 드러나는 역사 소설이나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다.
하짐나 이미 오래전에 역사에 손을 뗀 사람들에게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그러던 중 기필코 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한국사 관련 책을 만났다.
휴먼카인드북스에서 출간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는 물론이고 대한제국, 일제감정기, 근현대사까지 역사상식을 500개의 키워드로 잘 정리된 이 책은 그동안 마구잡이식으로 쌓아왔던 내 역사 상식을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이다.
책을 읽으면 체계가 잡혀간다고 할까.
이 책은 시대사 순으로 정리되어있고 각 키워드(용어)는 의미와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미와 설명은 불필요한 미사여구 없이 간결하고 필요한 설명만 담고있어 마음에 들었다.
예를 들어 녹읍(신라 686년)의 의미는 신라시대에 국가과 관료 귀족들에게 지급하였던 토지로 관료는 녹읍에서 조세를 수취하거나 노동력을 징발할 수 있었다.
신라시대에는 왕권강화를 위해 관리에게 관료전(조세 수취만 가능)을 지급하고 귀족들의 경제기반이었던 녹읍을 폐지하였다고 설명되어 있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역사 사전이다.
영어 공부할 때 영어 사전이 필요하고, 한자 공부를 할 때 옥편이 필요하듯, 한국사를 공부할 때 곁에 두고 펼쳐보면 효과적으로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역사 상식이 부족한 우리 학생들 뿐만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이라 생각한다.
아직 십대지만 드는 생각은 역사를 습득하는데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역사를 잊은 원숭이가 되지 말자.
본문/내용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얼마전 3.1절을 읽어보라는 질문에 `삼점일절`이라고 읽는 학생에 대한 기사를 접하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수능에서 한국사가 선택과목이 되었다는 소식(2017년부터 필수 과목 지정)은 들었지만, 도대체 얼마나 역사 공부를 안하고 있는지 그 심각성을 잘 보여주는 기사였다. 다행스럽게도 나는 한국사의 매력을 일찍이 알게 되었고 지금은 한국사뿐만 아니라 서양사까지도 배우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당시의 정치적상황과 인물간 갈등구도가 잘 드러나는 역사 소설이나 영화를 즐겨보는 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