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침묵에서 깨어난 역사의 반전을 읽고나서
‘무리수를 발견한 히파소스를 피타고라스학파가 우물에 빠뜨려 죽였다. 이 짤막한 문장이 소설의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이미 천 년 전에 바빌로니아에서 밝혀진 진리를 자신의 업적으로 삼기 위해 제자까지 죽이는 피타고라스의 몰락 과정이 자세하게 잘 나타나 있는 책이다. 사실 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는 수학을 다룬 내용이었기 때문에 ‘따분할 것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살인범을 쫓는 추리소설 같은 흥미진진함과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고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