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나이트를 읽고 나서

아라비안나이트를 읽고 나서
독후감을 써올 생각이 없냐며 물으셨다. 우리 반 친구들은 아무도 손을 들지 않고 눈치만 보았다. 선생님께서 도전하는 정신이 강해야 한다며 갈등하게 만들었다. 정말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으리라 생각도 하지 않았고 그리고 중간에 포기할 것 같은 생각은 지워지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나는 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막상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덜컥 겁이 났다. 그리고 아라비안나이트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이렇게 쓴다. 아라비안나이트에서는 알라딘이 주인공이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서 힘겹게 살아갔지만 정말 밝고 명랑했다. 알라딘의 아버지는 재단사이다. 알라딘은 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재단사일을 가르치는 아버지도 힘이 들었다. 알라딘은 성격이 밝고 명랑해서 친구들과 잘 어울렸다. 아버지는 그런 알라딘이 걱정되셨다. 알라딘이 13살이 되던 해에 아버지는 병에…(생략)

. 노인은 알라딘에게 “내 말대로 하는 것이 좋을 꺼야”라며 말을 하였다. 알라딘은 당황했다. 하지만 노인의 말에 겁이 났는지 알라딘은 노인의 명령에 따랐다. 노인의 정체는 밝혀졌다. 바로 사악한 마법사였던 것이다. 사악한 마법사는 마술을 하였다. 그러더니 연기가 사라질 때쯤 납작한 동굴을 보았다. 그때 마법사가 알라딘에게 동굴 아래로 내려가서 마법사의 램프를 가지고 오라는 것이었다. 알라딘은 그 말이 싫지 않았다. 동굴아래에 가면 여러 가지 물건이 있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동굴 안은 매우 어두컴컴했다. 문이 3개가 있었는데 가운데 문을 통하여 방안으로 들어갔다. 그곳에는 신기한 과수원이 있었다. 그리고 나뭇가지에 램프가 매달려 있었다. 알라딘은 램프를 가지고 동굴 위로 올라가려는데 동굴의 문이 막혀 버린 것이다. 빠져나갈 방법을 궁리하다가 램프를 쳐다 보게된 알라딘은 램프에 새겨진 글자를 손으로 문질러 보았다. 그때 갑자기 램프에서 거대한 요정이 나왔다. 알라딘은 겁에 질렸다. 요정은 알라딘을 주인으로 모셨고 원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준다고 하였다. 알라딘은 집으로 돌아가겠다는 소원을 빌었다. 알라딘이 사는 나라에 엄청나게 아름다운 공주가 살고 있었는데 알라딘은 공주에게 한눈에 반하였다. 그리고 공주와 결혼을 하려면 왕자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하지만 알라딘은 왕자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쉬워하였다. 그런데 램프의 요정이 알라딘을 왕자로 만들어 주었고 알라딘은 자스민 공주와 결혼 할 수 있었다. 어느 날 마법사가 다시 성에 왔다. 그 목적은 바로 램프를 되찾기 위해서이다. 마법사는 성과 자스민 공주와 함께 사라졌다. 알라딘은 자스민 공주와 성을 되찾았고 그리고 마법사를 물리쳤다. 그리고 램프의 요정과 램프도 찾았다. 알라딘은 마지막 소원을 빌었다. 그 소원은 바로 램프의 요정이 자유를 갖는 것이다. 여기까지가 아라비안 나이트의 줄거리이다. 감명 깊게 읽었고 또 힘들고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옆에서 도와주신 선생님들도 정말 감사하다. 내가 이렇게 쓰도록 도와준 모두가 고맙다. 램프의 요정이 자유를 찾았을 때 나도 정말 기뻤다. 자유를 매일 느낄 수 있는 나는 자유를 고맙게 생각해 본적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그리고 알라딘이 마법사에게 넘어가지 않고 잘 견디어서 다행이다. 알라딘과 자스민 공주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또 독후감을 쓰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껴서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또 주어진 다면 그때는 더욱 노력해 보고싶다. 그리고 알라딘처럼 너무 놀지만 말아야겠다. 놀 때는 놀고 공부 할 때는 공부하는 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