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를 읽고
읽은 계기는 북릴레이를 시작하고 처음 배정받은 책이란 단순한 이유였다. 책과 조금 더 가까이 지내려 하는 생활습관 덕분에 눈에 띄였던 책이였으나, 막상 첫 장을 펼치기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책에 손을 올리기 전, 전반적인 내용이 멘토라는 제 3자의 역할, 그리고 직접 경험하기 전엔 보지 못할 영향들에 썼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너무나 짧고 글씨마저 큼직해 많은 내용을 담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 책은 내 가치관과 너무나 맞아 떨어졌다. 지금의 나이는 스물 넷. 학년으로는 2학년이지만 휴학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