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장난을 읽고나서
‘지독한 장난’ 제목만 보아도 대충 느낌이 확 오는 이 책은, 그렇다, 학교폭력과 관련된 책으로 반에서 일진 같은 학교폭력의 주도자 역할을 하는 강민, 강민의 옆에서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다가 하루아침에 왕따가 되어버리는 준서, 강민의 옆에 있지도 않고, 그렇다고 당하는 입장도 아닌 성원까지, 학교 폭력 발생 시 나눠지는 세 부류의 학생들(가해자, 피해자, 방관자)의 입장에서 각각 펼쳐지는 이야기이다.
나는 평소에 학교 폭력이 발생할 때면 거의 방관자의 입장에 있었기 때문에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