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ther Sister를 보고나서
이소(離巢)란 알에서 부화한 어린 새가 깃털이 어느 정도 자라고 근육이 강해지면 독립을 위해 살던 둥지를 떠나는 것을 말한다. TV를 통해서 황조롱이나 물오리 새끼들의 이소과정을 본 적이 있는데 동물들에겐 생사가 걸린 결정적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이 무렵 어미는 새끼들에게 비행과 사냥 연습을 시키는데 어떤 녀석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물론 어미는 모든 새끼들이 이소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지만 결코 그 일을 대신해주지는 못한다. 자연의 섭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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