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스님의 방황해도 괜찮아를 읽고
법륜스님의 책을 고른 까닭은 오롯이 제목이 맘에 들어서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집이나 학교에서 온갖 금기 속에서 자라고 있다. 결국 주저하거나 방황하는 것조차 숨 쉬는 것조차 경쟁인 오늘의 대한민국에서는 명백한 실패인 셈이다. 실수나 실패를 지목하는 감독자는 어째선지 항상 가까이 있어왔고, 우리는 기가 죽어 어떤 일에 도전하는 것을 자꾸만 두려워하게 된다. 그 이유로 젊은 사람들이 도전을 망설이거나 성공이 보장된 길만을 찾는다던지, 비교적 어려움이 적은 길만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