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읽고나서
여기 제자의 자살로 19년 동안의 교직 생활을 그만 둔 교육학자가 있다. 바로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를 쓴 레오 버스카글리아라는 학자다. 이 책 앞표지에는 이런 말이 쓰여 있다.
우리가 숨을 거두고 천당에 가서 조물주를 만나면 조물주는 우리에게 왜 구세주가 되지 못했느냐고 묻지 않을 것이다. 왜 이런 저런 병의 치료약을 발명하지 못했느냐고도 묻지 않을 것이다. 그 소중한 순간에 우리에게 던져질 질문은 단 한 가지, ‘왜 너는 너 자신으로 살지 못 했는가’ 하는 물음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