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의 국보순례를 읽고나서
미술, 역사, 문화유산에 대해서 평소 관심도 없고, 배경지식도 없었다.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가 뭐가 있는지도 몰랐다. 굳이 내가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역사를 전공하는 사학자도 아니고, 박물관을 관리하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 다. 이런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첫 페이지를 넘겼다. 저자 역시 나 같은 생각하는 대중들을 걱정한 탓인지 이렇게 비유를 했다. ‘한국 미술사 강의’를 선수권대회의 지정 종목인 피겨스케이팅이라고 생각한다면, ‘국보순례’ 는 갈라쇼 같…